19일 중국 쑤저우 매직랩로보틱스 본사에서 백명훈 다이나믹솔루션 대표와 수지린(Susie Lin) 매직랩로보틱스 부사장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다이나믹솔루션)
협약에는 매직랩로보틱스 로봇 제품의 국내 유통과 BCI 기반 재활 로봇 서비스 공동 개발도 포함됐다. 특히 양사는 OEM 방식을 포함해 국내에서 로봇을 생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한국 내 제조 기반 구축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다이나믹솔루션은 국내 제조·유통 파트너로서 시장 정보 제공과 고객사 연결, 인허가 대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유통·생산 협력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동 개발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공동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매직랩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 관절 모듈, 로봇 손 등을 개발·생산하는 중국 로봇 기업이다. 매직랩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매직봇 Z1(MagicBot Z1)’은 높이 1369mm, 무게 40kg으로 설계됐다. 관절 토크는 130N·m이며, 관절 회전 범위는 320도다. 다이나믹솔루션은 협약에 따라 매직봇 Z1을 국내에 도입해 개발과 시연, 유통을 위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다이나믹솔루션은 로봇 입고와 국내 인증·등록 절차를 거쳐 2027년 1분기부터 BCI 관련 컨소시엄 협력과 영업 활동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매직랩로보틱스의 하드웨어 생산 역량과 자사의 BCI·AI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결합해 산업별 로봇 사업화와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백명훈 다이나믹솔루션 대표는 “중국 기업들은 이미 휴머노이드 로봇을 단순한 기술 시연 단계를 넘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조기에 매출 기회를 확보하고, 국내 기업들이 도입을 준비하는 동안 선제적으로 시장에 진입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원가 경쟁력을 갖춘 매직랩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당사의 BCI·로봇 융합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시장 진입 초기부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