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NST 이사장 "정책 지원 절실…연구 환경 힘 보태달라"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20일, AM 10:51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지난 4월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보고를 하고 있다. 2026.4.17 © 뉴스1 이재명 기자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이 국회에 과학기술인을 위한 정책 지원과 연구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김 이사장은 20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갈수록 심화하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을 언급하며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AI와 첨단 과학기술이 문명사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다시 그리는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기술을 먼저 손에 쥔 나라는 더 멀리 앞서가고, 한번 뒤처지면 따라잡기 힘든 냉혹한 현실 속에서 세계 질서는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NST는 2030년 과학기술 5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PBS 폐지를 통한 R&D 체질의 혁신 △넥스트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임무 중심 전략연구사업으로의 전환 △AI와 과학기술 융합을 가속화할 국가과학AI연구센터 설립 △연구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통 행정 전문화 등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기존의 틀을 깨는 초월적 정책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연구 현장의 혁신뿐만 아니라 낡은 것을 고치고 새것을 세우는 혁고정신의 결단으로 입법을 맡으신 위원님들께서도 연구자들이 마음껏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을 보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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