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 리테일 제공)/뉴스1
삼성 월렛이 국내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에서 월간 활성 사용자 수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2명 중 1명 이상이 주요 페이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앱·결제 데이터 분석업체 와이즈앱 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주요 페이 앱 가운데 삼성 월렛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1887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카오페이가 1266만 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네이버페이 704만 명 △페이코(PAYCO) 213만 명 △엘포인트(L.POINT with L.PAY) 86만 명 △쓱페이(SSGPAY) 45만 명 순으로 집계됐다. 간편결제 앱 이용자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주요 페이 앱 6개 가운데 1개 이상을 사용한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비율은 52.5%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9월(39.3%)보다 13.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4년 사이 간편결제 앱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의 절반 이상으로 사용층이 확대된 셈이다. 온·오프라인 유통업종에 따라 선호하는 결제 수단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백화점과 편의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는 삼성페이 결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반면 쿠팡과 네이버,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온라인 중심 플랫폼에서는 쿠페이·쓱페이 등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와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의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이 국내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표본조사다. 조사 대상은 신용카드·체크카드·은행 계좌 등을 등록해 송금하거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핀테크 기반 전용 앱으로, 카드사·상품권·지역화폐·대중교통 결제 앱은 제외했다.
Kri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