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피싱 수법 알린다"…SKT, 금감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21일, AM 09:06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017670)은 금융의 날을 앞두고 금융감독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금융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텔레콤의 AI·통신 기술에 금감원의 전문성을 더해 고객이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을 이해하고 실제 예방 행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부터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 나이츠 홈경기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은 금감원이 제공하는 최신 사례를 토대로 사기 수법을 가상 체험하고 의심 상황에서 필요한 예방 수칙을 익힐 수 있다.

경기 전과 쿼터 브레이크, 하프타임 등 경기 중에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 OX 퀴즈 등을 마련해 관람객이 금융 사기 피해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기억하도록 했다.

SK텔레콤은 10월 26일 SKT타워에 금감원 전문가를 초빙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담당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과 직접 만나는 현장 인력이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를 정확히 익혀 쉽게 안내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수사기관, 금융회사 사칭을 비롯해 AI를 활용한 가족·지인의 음성 변조 등 다양한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11월 중 경남 합천군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과 안전한 통신 이용을 위한 보안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금감원이 제공하는 검증된 번호를 음성·문자 스팸 필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정상적인 금융기관 연락의 오차단을 최소화하고 보이스피싱·스캠 탐지 기능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금융의 날을 앞두고 고객이 생활 속에서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금융감독원과 함께 교육, 체험, 기술 고도화 등 고객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경찰청과도 AI 기반 전기통신금융사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양측은 올해 3월부터 악성 앱 분석과 수사 협력을 진행해 3개월간 범죄 서버 475개를 식별하고 643명의 금전 피해를 예방했으며, 지난 6월에는 관련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부속 협약을 체결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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