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노믹스, 원형 RNA 기술 특허 日 등록·캐나다 등록결정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1일, AM 10:07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알지노믹스(476830)가 원형 리보핵산(RNA) 관련 원천특허에 대해 캐나다에서 등록 결정을 받고, 후속특허를 일본에 등록했다.

알지노믹스 CI (사진=알지노믹스)
알지노믹스 CI (사진=알지노믹스)


알지노믹스는 '자가 환형화 RNA 구조체'(Construct of self-circularization RNA) 관련 원천특허가 캐나다에서 등록 결정을 받았으며, 원형화 효율을 개선한 후속특허가 일본에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알지노믹스는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에서 원천특허를 등록했다. 이번 캐나다 등록 결정으로 해외 특허 권리 확보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 후속특허는 국내에서 2건 등록됐으며, 해외에서는 이번 일본 등록이 처음이다.

원형 RNA는 선형 RNA의 양 끝이 연결된 고리 형태의 RNA다. 말단이 노출되지 않는 구조적 특성으로 선형 RNA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내부 리보솜 진입 부위(IRES)를 활용하면 단백질을 발현하도록 설계할 수 있어 RNA 치료제와 백신 등의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알지노믹스는 자체 RNA 치환효소(Trans-splicing ribozyme) 플랫폼을 응용한 자가 환형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RNA 양 끝의 상보적 결합을 이용해 원형 RNA를 형성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일본에 등록된 후속특허는 기존 자가 환형화 구조체에 원형화 효율을 높이기 위한 구조적 요소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RNA 양 말단의 상보적 결합력을 높이는 구조(AS/ABS)와 RNA 결합 부위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미세 돌출 구조(P1-bulge)를 결합했다.

알지노믹스는 원형화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표적 부위의 염기 구성에 관한 국내 특허도 추가 확보했다. 알지노믹스 관계자는 "기존 원천특허에 후속특허를 더해 원형 RNA 플랫폼의 지식재산권 보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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