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앱 리멤버 개인정보유출 사고···개보위 "사실관계 확인중"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1일, PM 02:29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내 명함 관리 서비스 앱인 ‘리멤버’에서 개인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신고 접수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갔다.

(자료=리멤버)
(자료=리멤버)
리멤버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일부 회원들에게 지난 15일 이메일을 발송하고, 회사 시스템 장애로 회원 명함 정보가 다른 회원의 명함첩에 일시적으로 잘못 표시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리멤버측은 “유출된 정보는 명함에 기재된 정보에 국한되며, 불특정 다수가 이를 열람할 수 있었던 상황은 아니다”라며 “해당 사안을 인지한 즉시 잘못 표시된 정보를 삭제해 더이상 열람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외부 침입이나 해킹에 의한 것은 아니며, 명함정보가 외부로 2차 유출되지 않았다”며 “명함처리 과정을 비롯해 개인정보를 다루는 절차 전반을 점검하고, 재정비해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사실관계를 확인한뒤 법 위반 소지 등을 검토해 조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개보위 관계자는 “유출신고 접수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단계로 아직 조사 단계는 아니다”라며 “향후 법위반 소지 여부 등을 검토해 조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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