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피싱 주의하세요"…우본, 우편물에 경고 문구 추가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21일, PM 02:45

(우본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우편물 도착안내서'를 악용한 레터피싱 범죄 우려에 대응해 안내서 양식을 개선하고 위조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도입한다.

우본은 레터피싱 예방을 위해 '우편물 도착안내서' 양식을 변경하고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는 등 대응 조치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본은 위조된 우편물 도착안내서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자 지난12일부터 기존 안내서에 '우체국은 주민번호나 계좌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라는 경고 문구를 추가했다.

일선 우체국에는 위조 도착안내서 확인 시 조치 절차를 안내하고 공동주택·집합건물 관리사무소에는 피싱 주의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도착안내서의 진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반투명 로고를 인쇄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향후 피싱 피해가 발생하거나 관련 사례가 확인될 경우 신속히 국민에게 알리고 추가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착안내서의 위·변조가 의심될 경우 우편고객센터나 가까운 우체국에 연락해 실제 우편물이 배달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본은 6월에도 '한국우정사업본부 배송관리팀' 등을 사칭해 소포 배송 실패와 주소 수정을 안내하는 피싱 이메일이 유포됐다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해당 이메일은 외부 피싱 사이트로 이용자를 유도해 개인정보 입력이나 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이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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