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제공)
오픈AI와 구글 클라우드는 22일 구글 클라우드의 ‘모델 가든(Model Garden)’에서 오픈AI 모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델 가든은 개발자가 다양한 AI 모델을 찾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협력으로 단일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에서 200개 이상의 자사·타사·오픈 모델과 함께 주요 폐쇄형 LLM 3종을 모두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공 대상에는 GPT-6 아스트라(Astra), GPT 6.1 솔(Sol), GPT 6.0 루나(Luna) 등이 포함된다. 아스트라는 코딩과 컴퓨터 유즈, 전문 업무, 과학 연구 등 고난도 작업에, 솔은 에이전틱 코딩과 전문 업무에, 루나는 빠른 처리와 비용 효율성이 필요한 일상 업무에 각각 초점을 맞췄다.
기업은 성능과 지연 시간, 비용 등을 기준으로 업무별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 오픈AI 모델 이용료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직접 결제되며 기존 구글 클라우드 청구서에 통합된다.
기업용 보안과 데이터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의 프롬프트와 컨텍스트, 출력값은 지정된 데이터 경계 안에서 유지되며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제로 데이터 보존(ZDR) 옵션과 컨피덴셜 컴퓨팅도 순차 제공될 예정이다.
오픈AI 모델은 전용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구동되고 모든 쿼리는 격리형 게이트웨이를 통해 처리된다. 구글 클라우드는 통합 감사 로깅과 ID 기반 접근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GPT-6 아스트라와 GPT 6.1 솔, GPT 6.0 루나는 현재 일부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프리뷰 형태로 순차 제공되고 있다. 기업 고객은 구글 클라우드 API를 통해 개발을 시작할 수 있고, 코덱스 CLI와 데스크톱 워크플로도 제미나이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다.
오픈AI 모델은 향후 구글 안티그래비티와 비즈니스를 위한 제미나이 환경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오픈AI의 주된 클라우드 협력사는 계속 마이크로소프트다.
그렉 브록먼 오픈AI 공동창업자 겸 사장은 “이번 협력은 고객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개발 환경에서 우리의 가장 뛰어난 모델과 코덱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에이전트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며 고객에게 첨단 AI를 활용하는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포함해 고객에게 폭넓은 모델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은 업무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해 최적의 품질을 구현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