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2 © 뉴스1 김정현 기자
LG CNS(064400)가 오픈AI의 기업용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이용하는 국내 기업 고객 임직원 약 3만 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금융·유통·바이오·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하며 고객사를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LG CNS는 22일 서울 강남구 라움 아트센터에서 열린 '오픈AI 데브데이 익스체인지: 서울'에 국내 오픈AI 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발표 기업으로 참여해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사례와 AX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진요한 LG CNS AI센터장(상무)은 "AX는 단순히 성능이 우수한 AI 모델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정비와 거버넌스, 운영체계 수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라며 "기존 기업 시스템과 업무를 AI 기반으로 전환해야 진정한 AX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진 상무는 LG CNS가 자체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를 활용한 AX 사업과 함께 오픈AI 등 글로벌 AI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고객사의 업무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LG CNS는 지난 2월부터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기업별 도입 전략 수립부터 기술 지원, 임직원 교육, 업무 적용 및 확산, 사용량·비용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현재 LG CNS를 통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 임직원은 약 3만 명이다. LG CNS는 기업 현장에서 AI 도입과 활용을 직접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엔지니어링(FDE) 방식으로 고객사의 업무 전환을 돕고 있다고 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국내 법무법인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사례도 공개했다. LG CNS는 해당 법무법인의 업무를 수십 개 영역으로 세분화하고 각 영역에서 AI 활용 가능성과 적용 수준을 분석해 조직 내 서비스 도입을 확대했다. LG CNS는 기업 고객의 보안 지원을 위해 오픈AI의 사이버 보안 협력 프로그램 '데이브레이크'(Daybreak) 파트너 참여도 추진한다. 데이브레이크는 기업이 오픈AI의 프런티어 사이버 모델을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해 보안 취약점 발견·검증부터 수정·패치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ri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