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만원에도 '1분 컷'…아이폰듀오, 통신 3사 예약 완판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23일, AM 09:03

'아이폰 듀오'(iPhone Duo) 제품 사진. (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3 © 뉴스1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국내 통신 3사에서 예약판매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아이폰 듀오는 기본 모델이 329만 원이고 최고 사양은 500만 원을 넘어서는 초고가 제품이지만, 통신 3사가 예약판매를 위해 준비한 물량은 1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아이폰 듀오 사전판매에서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는 출시 첫날 배송을 보장하는 1차 사전판매 시작 1분 만에 마감됐다.

용량별로는 256GB와 512GB 모델이 비슷한 수준의 인기를 보이며 전체 예약의 60%를 차지했다. 선호도는 256GB, 512GB, 1TB, 2TB 순으로 나타났다. 색상은 스타 화이트가 나이트 스카이보다 더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40대(35%), 20대(13.9%) 순이었다. 30~40대가 전체 사전예약 고객의 71%를 차지한 셈이다.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 내 KT 다이렉트샵에서도 256GB와 512GB 모델의 1·2차 준비 물량이 사전예약 시작 1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색상별로는 구매 고객 10명 중 7명이 스타 화이트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 역시 사전예약 당일 준비한 아이폰 듀오 물량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업계에서는 애플이 처음 선보인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상징성과 새로운 폼팩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초기 예약 수요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애플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에 대한 높은 관심이 사전예약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기대에 발맞춰 새로운 폼팩터 가치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아이폰 듀오의 공식 출고가는256GB 모델이 329만 원, 512GB 359만 원, 1TB 419만 원, 2TB 509만 원이다. 통신사별 가격과 부가 혜택은 차이가 있어 비교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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