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테크 서밋서 AI 네이티브 보안 전략 공유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3일, AM 09:58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인공지능(AI)가 사이버 공격의 속도와 범위를 키우는 가운데 안랩(053800)이 고객사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AI 중심의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AI를 개별 기능이 아닌 제품과 서비스 전반의 핵심 네이티브 기술로 적용하겠다는 방향이다.

한찬석 사업부문장이 22일  안랩 테크 서밋 2026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안랩)
한찬석 사업부문장이 22일 안랩 테크 서밋 2026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안랩)
안랩은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안랩 테크 서밋 2026’을 개최했다. 공공·금융·제조·IT 기업 등의 보안 실무자 약 160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내년 제품과 서비스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최신 공격 흐름과 AI 플러스, XDR, OT 보호, 제로트러스트의 현장 적용 사례도 다뤘다.

기술 세션과 전시에서는 AI를 활용해 위협 탐지와 분석, 대응 과정을 고도화하는 방안도 다뤘다. 고객사의 보안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 교류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안랩은 이날 안랩 AI 플러스 브랜드도 소개했다. 안랩 AI 플러스는 안랩의 AI-네이티브 보안 전략과 방향성을 대표하는 통합 브랜드이자, 기술·제품·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및 아키텍처 개념이다. 제품·영역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하나의 보안 맥락으로 연결하고, 복수의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보안 운영과정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아키텍처를 지향한다.

또 안랩은 AI를 단순 기능이 아닌, 전체 제품·서비스 포트폴리오의 핵심 축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AI 전략을 선보였다. 다양한 보안 영역에서 AI가 위협 탐지와 분석, 대응 등을 지능화하며 보안 운영을 혁신하는 모습을 다양한 기술 세션과 전시를 통해 제공했다.

한찬석 안랩 사업부문장은 “AI 등장으로 공격의 속도와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AI를 활용한 보안 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된다”며, “고객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기술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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