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뉴스1 황기선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하철 5G 기반 와이파이의 전국 확대를 위해 통신 3사의 투자를 유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배 부총리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인천지하철의 5G 와이파이 구축 사례를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통신사들이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 개선에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하며 최근 5G 기반 와이파이를 도입한 인천지하철 사례를 제시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시민들이 측정한 인천지하철 1·2호선의 와이파이 속도는 215~285Mbps였다. 지난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측정한 LTE 기반 와이파이 속도는 83.2Mbps였다.
배 부총리는 인천 사례의 전국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관련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부처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다만 통신사들의 투자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투자를 더 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전국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신요금에 더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인공지능(AI) 구독료까지 부담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대책 마련 요구도 나왔다.
이에 배 부총리는 "올해 12월부터 전 국민께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서비스가 시작된다"며 "국민이 OTT와 AI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안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minju@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