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23 © 뉴스1 황기선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대한민국은 미국, 중국 다음으로 프런티어(최상위급) 인공지능(AI)을 개발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라며 현재 추진되는 정부 AI 사업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배 부총리는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프런티어 AI 사업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의 차이를 묻는 말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배 부총리는 "대한민국은 그동안 독파모를 추진하면서 관련 역량을 쌓고 프런티어 모델에 도전할 수준의 개발 역량을 만들어 왔다"면서도 "다만 기존 독파모 수준을 갖고 프런티어 AI 모델을 개발하기엔 자원도, 인력도, 데이터도 많이 부족해 추가적인 사업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독파모와 프런티어 AI가 별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공공, 산업 AX(AI 전환) 차원에서 계속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간 불거진 프런티어 AI 사업 추진에 따른 독파모 중단설에 대해 재차 반박한 셈이다.
아울러 배 부총리는 프런티어 AI 사업이 인류 난제를 풀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단초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미국과 중국이 초지능 관련 논의를 긴밀하게 하고 있고, 미국은 초지능을 통해, 프런티어 AI를 통해 인류가 풀지 못했던 난제들까지 풀고 있다"며 "신세계가 프런티어 AI를 통해서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 것으로, 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대한민국도 해야 하고, 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