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부스. (안랩 제공)
안랩(053800)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큐리티 데이즈 폴 2026 도쿄'에 참여해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봄·가을 개최되는 시큐리티 데이즈는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일본 대표 사이버 보안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렸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을 연결하는 사이버물리시스템(Cyber Physical System·CPS) 보안을 중심으로 전시 부스와 발표 세션을 운영했다.
일본 제조업계를 겨냥한 랜섬웨어 대응과 생산설비 보호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OT 네트워크 보안 설루션 '안랩 XTD'를 통해서는 OT망 내부에서 확산되거나 IT망을 통해 유입되는 위협을 탐지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OT 엔드포인트 보안 설루션 '안랩 EPS'도 소개했다. EPS는 설비에 미치는 부담을 낮추도록 경량화됐으며 보안 패치 지원이 종료된 구형 운영체제(OS)도 지원해 교체가 어려운 레거시 설비에 적용할 수 있다.
크로카와 마사오미 안랩 일본법인 매니저는 콘퍼런스에서 'AI 시대에 고도화되는 CPS 보안의 최적 해법'을 주제로 산업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보안 전략을 발표했다.
안랩은 10월 1일 일본 사업 확대를 위해 츠바키 요지를 일본법인 신임 컨트리 매니저로 선임하기도 했다. 츠바키 매니저는 IBM과 시만텍, 베리타스 등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츠바키 요지 안랩 일본법인 컨트리 매니저는 "일본 고객들은 AI 기반 보안과 함께 제조업 현장의 운영 안정성과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CPS 보안에 대한 관여도가 상당히 높다"며 "현지 밀착형 지원을 바탕으로 일본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최근 'AI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기업' 전환 전략을 발표하며 2035년 매출 1조 원, 글로벌 매출 비중 30%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AI 인프라와 연구개발(R&D)에 1000억 원을 투자하고 해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minju@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