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 피지컬AI 운영 데이터 플랫폼 ‘PHYDATUM’ 공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6일, AM 08:1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피지컬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로봇 운영 데이터를 수집·관리하고 AI 학습에 활용하는 플랫폼 ‘PHYDATUM(피데이텀)’을 공개했다.

아이엘, 피지컬AI 운영 데이터 플랫폼 ‘PHYDATUM’ 공개
피데이텀은 로봇의 작업·이동·상태·장애·복구 데이터를 수집하고 표준화해 AI 학습과 성능 개선, 현장 재적용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로봇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AI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엘은 자동차부품 제조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운용하며 실제 작업 데이터를 확보해 왔다. 지난 9월에는 2억2000만 원 규모의 로봇 및 피지컬AI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Connect), 표준화·축적(Data), AI 학습(Intelligence), 운영·분석(Ops) 기능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이엘은 산업 현장에서 장기간 축적되는 로봇 운영 데이터가 단기간에 확보하거나 복제하기 어려운 자산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피지컬AI 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엘 관계자는 “로봇 하드웨어는 구매할 수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축적된 운영 데이터와 경험은 단기간에 복제할 수 없다”며 “피지컬AI의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피데이텀을 통해 로봇이 일할수록 데이터와 AI 경쟁력이 함께 축적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피지컬AI 운영 데이터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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