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페르소 인터랙티브’, 지자체·공공기관 공급 확대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6일, PM 05:27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047560)(대표 정상원)가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서비스 ‘페르소 인터랙티브(Perso Interactive)’를 앞세워 지자체 및 공공기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이스트소프트)
(사진=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는 단순 AI 키오스크 공급을 넘어 기관별 홈페이지, 데이터, 업무 특성 등을 연계해 공공 서비스 목적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현재 공공 분야에서는 지자체 민원·행정 안내는 물론 교육, 도서관, 문화시설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나라장터를 통한 각 수요 기관의 조달 구매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지자체에서는 AI 아바타가 방문객에게 민원 담당 부서 및 처리 절차, 필요 서류, 시설 위치 등 행정 정보를 안내하고 주요 소식 등 기관별 콘텐츠를 전달한다. 최근 강서구청 통합신청사, 논산시청 등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서초구청 등 주요 지자체와의 도입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 현장으로의 확장도 가속화되는 추세다. 파주 한가람초등학교에 도입된 ‘에듀톡’은 학생들이 AI 아바타와 영어로 대화하며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을 익히도록 설계됐다. 광주과학고 등 다양한 학교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세종교육통합지원센터에는 시설 및 업무 정보를 안내하는 AI 리셉셔니스트가 구축 중이다.

도서관 및 문화시설에서는 파주 문산·안성시 도서관의 ‘AI 사서’, 여주청소년수련관의 안내 서비스가 대표적 사례다. 이용 방법 안내, 도서 및 프로그램 정보 제공은 물론 행사 현장에서 관심사별 전시·공연 추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 인터랙티브’의 사업 모델이 데이터와 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AI 솔루션으로 고도화됨에 따라, 향후 기관 업무 시스템 및 공공데이터 연동을 지속 강화해 공공시장 내 경쟁력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페르소 인터랙티브의 공공 사업은 단순히 하드웨어·기능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서비스를 AI 아바타를 통해 시민에게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민원·행정을 시작으로 교육, 문화 등 공공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