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기업신용등급 첫 ‘A+’ 획득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6일, PM 05:38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을 받았다. 계열사 밖에서 확보한 매출이 최근 4년간 연평균 18% 이상 증가하고 차입 부담이 낮은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회사의 기업신용등급을 각각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가 A+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 전경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 전경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두 신용평가사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계열사 외 고객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낮은 차입 부담 등을 주요 평가 근거로 제시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식품과 유통, 물류,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산업에서 축적한 인공지능 전환(AX) 구축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기반을 넓혀온 점을 경쟁력으로 평가했다.

NICE신용평가는 다각화된 사업 구조와 계열사 외 매출 증가에 주목했다. 2021~2025년 계열사 외 매출은 연평균 18.4% 성장해 같은 기간 계열 매출 성장률 5.9%를 웃돌았다. 전체 매출은 이 기간 연평균 9.4% 증가했다.

계열사 외 매출 비중도 2023년 28.6%에서 2024년 32.2%, 지난해 33.2%로 높아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팩토리·물류와 AI 데이터센터, 방송·미디어 등 산업별 AX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J ONE과 모바일상품권 등 데이터·마케팅 플랫폼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재무구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두 신용평가사는 회사가 차입 부담이 낮은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에도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신용평가는 사업 경쟁력과 재무안정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산업별 AX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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