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날 중국 선전(Shenzhen)에 위치한 텐센트 본사에서 텐센트·우리은행과 함께 '삼성월렛 머니' 해외 결제 서비스 지원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005930)가 중국 텐센트·우리은행과 손잡고 '삼성월렛 머니'의 중국 QR(큐알)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중국을 방문하는 갤럭시 사용자는 별도의 현지 결제 수단을 준비하지 않아도 위챗페이 가맹점에서 삼성월렛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내년 1분기에는 결제 수단을 신용카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6일 중국 선전(Shenzhen)에 위치한 텐센트 본사에서 텐센트·우리은행과 함께 '삼성월렛 머니' 해외 결제 서비스 지원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월렛 머니는 삼성전자가 우리은행과 협력해 제공하는 충전형 간편결제 서비스다. 삼성월렛 앱에서 충전과 결제를 간편하게 이용하고 결제 시 '삼성월렛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월렛 머니 중국 QR 결제 서비스 출시 △한국 사용자의 해외 결제 편의성 제고 △디지털 결제 분야 중장기 파트너십 강화 등을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함께 높이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 삼성월렛 사용자는 중국 방문 시 텐센트에서 운영하는 결제 서비스인 위챗페이(WeChat Pay) 기반 QR 결제를 통해 중국 전역 위챗페이 가맹점에서 삼성월렛 머니로 바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국은 음식점 테이블 주문·결제부터 일상적인 소액 결제까지 QR 코드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이번 서비스가 현지 결제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월렛 머니 사용자는 삼성월렛 앱에서 결제용 QR 코드를 띄워 상점 직원에게 보여주거나, 상점 QR 코드를 직접 스캔하는 등 두 가지 방식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중국을 찾는 갤럭시 사용자들은 별도의 결제 수단을 준비하거나 등록할 필요 없이 '삼성월렛 머니' 하나로 현지에서 보다 편리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졌다.
또 해외 결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0.3%를 적립 한도 없이 삼성월렛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아울러 3사는 내년 1분기에 중국 내 QR 결제 수단을 신용카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부사장은 "텐센트·우리은행과의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국내에서 검증된 삼성월렛 머니의 편리함을 해외로 넓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지에 최적화된 결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