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툴,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 3년간 20억 원 지원받아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7일, AM 09:5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환자맞춤형 코 보형물 ‘쏘핏(SOFIT)’을 개발·제조하는 의료기기 기업 비스툴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과제에 선정돼 AI 기반 보형물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선다. 과제 수행 기간은 2026년 9월부터 3년이며, 정부지원금 20억 원을 받는다.

비스툴,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 3년간 20억 원 지원받아
이번 과제명은 ‘AI 기반 환자맞춤형 실리콘 임플란트 자동 설계 및 제조 통합 플랫폼 개발’이다. 비스툴은 AI 기반 설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설계와 제조 공정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쏘핏은 환자의 CT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부학적 구조를 분석하고, 의료진의 수술 계획과 원하는 형태를 반영해 개별 설계·제작하는 실리콘 보형물이다. 정해진 규격의 기성 제품을 선택하는 방식과 달리 환자별 구조와 수술 계획에 맞춰 제품을 제작한다.

현재는 전문 설계 인력과 의료진이 협의해 디자인을 구체화하고, 의료진의 최종 확인을 거쳐 제품을 제작한다. 비스툴은 이번 과제를 통해 기존 맞춤형 설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설계와 제조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투자와 정부 연구개발 지원을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개발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스툴은 이번 과제를 통해 실리콘 보형물 제조 기술과 AI 기반 디지털 설계 기술을 결합하고, 환자맞춤형 의료기기 관련 기술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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