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북미서 177억원 5G 장비 수주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8일, AM 07:2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통신장비 기업 쏠리드(050890)가 북미 대형 인프라 시장에서 177억원 규모의 5G 장비 공급 계약을 따냈다.

쏠리드는 미국 법인 SOLiD GEAR를 통해 글로벌 통신 인프라 기업 볼딘 네트웍스(Boldyn Networks)로부터 약 1340만달러(약 177억원) 규모의 구매주문서(PO)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도 연결 매출액의 약 6%에 해당하는 규모다.

쏠리드, 북미서 177억원 5G 장비 수주
공급 장비는 분산안테나시스템(DAS)이다. 건물이나 지하철처럼 전파가 닿기 어려운 공간에 이동통신 신호를 전달하는 장비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미국 내 대형 인프라 시설의 5G 통신망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볼딘 네트웍스는 북미와 유럽에서 교통시설과 경기장, 기업 시설 등에 통신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는 중립 네트워크 사업자다. 통신사업자들이 하나의 인프라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쏠리드는 볼딘 네트웍스와 함께 뉴욕 지하철과 영국 런던 지하철 등에 DAS 장비를 공급해 왔다. 이번 수주로 기존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북미 대형 공공시설과 기업 시설 시장에서 추가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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