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을축제에 케이블TV 총출동…중계·홍보로 감동 나눈다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28일, AM 09:12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 (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전국 케이블TV 사업자들이 11월 지역축제의 기획·운영부터 공연 중계와 홍보까지 참여하며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힌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전국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서울어텀페스타와 구미라면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지역축제에 참여해 공연·행사 운영과 특집 프로그램 제작 등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LG헬로비전은 지역축제와 자체 프로그램을 연계한 주민 참여형 공연을 선보인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경남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에서는 지역채널 프로그램 '태군노래자랑 시즌4' 공개녹화를 진행한다. 11월 5일 '청송사과축제'와 14일 '통영 한려수도 굴축제'에서는 '헬로콘서트 좋은날'을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구미라면축제'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다.

11월 6일에는 신용재와 나윤권, 임정희 등이 출연하는 '싱투유 콘서트'를 개최한다. 같은 달 13~14일 부산 동구 초량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초량돈페스타'에서도 공연을 녹화·중계할 예정이다.

JCN울산중앙방송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26 태화강국가정원 가을축제' 운영에 참여한다. 개막 축하공연을 녹화 중계하고 다음 달 1~2일에는 '2026 울산 펫 페스티벌'을 주관한다.

kt HCN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6 포항국제불빛축제'의 방송 중계와 홍보를 지원한다. 21일 예정된 국제불꽃쇼 등 주요 프로그램을 중계할 계획이다.

같은 달 7~8일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열리는 '제27회 구룡포과메기 축제'의 행사 운영과 홍보에도 참여한다.

CMB는 다음 달 8일까지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특집방송으로 제작한다.

진행자들이 현장을 찾아 대형 국화 조형물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채널 프로그램 '네트워크N', '우리동네N' 등을 통해 축제 소식을 전한다.

서경방송은 지난 10월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제75회 개천예술제에서 초혼점등식과 한중 문화교류 공연, 시민 참여형 가장행렬 등을 생중계하거나 특집방송으로 제작했다.

유튜브와 틱톡을 활용한 실시간 스트리밍과 숏폼 콘텐츠도 제공했으며 11월 4일에는 '2026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막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11월 29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2026 서울어텀페스타'의 통합 홍보를 맡았다.

축제 참가작 홍보와 통합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지역채널 '딜라이브 어텀픽'을 통해 매주 주요 공연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지역채널 방송과 셋톱박스 광고 등을 통해 262개 참가작 정보도 전달한다.

KCTV광주방송은 '도란도란축제'와 '추억의 충장축제'를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달려라 KCTV'로 제작해 지역 주민 공연과 버스킹, 먹거리, 지역상권 등을 소개한다.

남인천방송은 지난 16일 열린 '백암한마음축제'에 협력사로 참여해 '우리동네 노래교실' 공개녹화를 진행했다. 녹화된 공연은 30분 분량의 프로그램 2편으로 제작해 다음 달 지역채널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케이블TV는 지역과 가장 가까운 방송으로서 축제의 순간들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추억이 오래도록 이어지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달 8일 '미디어 기본사회를 위한 케이블TV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지역 알 권리 보장과 미디어 접근권 확대, AI 격차 해소를 3대 과제로 제시했다. 지역채널을 기반으로 지역 정보 제공과 고령층 대상 '우리 동네 AI 교실'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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