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셀은 28일 라이즌을 공식 출시하고 자사몰을 통해 앰플·크림·마스크 등 제품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모두 주름 개선과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다.
라이즌은 기존의 시술 영역에 머물러 있던 ECM을 일상의 스킨케어로 옮겨 온 '바르는 ECM' 브랜드를 추구한다.
CM은 세포 주변에서 조직을 지지하는 물질로 콜라겐, 엘라스틴 등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된다. 라이즌은 조직에서 세포 성분을 제거하고 구조 성분을 남긴 탈세포 세포외기질(dECM)을 핵심 원료로 사용한다. 해당 소재는 오가노이드 배양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 기업 세라트젠으로부터 독점 공급받는다.
레이셀의 스킨케어 브랜드 라이즌. (사진= 레이셀)
라이즌 출시는 미용의료 시장의 변화와 맞닿아 있다. 톡신·필러 중심이던 시장에서 엑소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등 스킨부스터에 이어 ECM 기반 시술로 관심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단순히 볼륨을 채우는 데서 나아가 피부 구조 개선을 추구하는 접근이 자연스러움과 지속성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과 맞물렸다는 평가다.
레이셀이 주목하는 고객층은 전문 미용 시술 경험이 있는 30~50대다. 시술 이후 집에서 피부를 관리하거나 다음 시술까지 일상적인 관리를 이어가려는 소비자를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ECM을 브랜드 핵심 성분으로 내세워 기존 안티에이징 화장품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오택진 레이셀 대표는 “독점 소재와 전달 기술을 함께 갖춘 것이 레이셀의 차별점”이라며 “K에스테틱에 관심 많은 해외 고객들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