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AI로 게임 퍼블리싱 효율화…개발 생산성 향상"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8일, PM 04:13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라인게임즈가 27일 열린 ‘Games on AWS 2026’ 행사에서 자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 기반 퍼블리싱 고도화 기술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아영 퍼블리싱 기술실장이 27일 경기도 성남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열린 ‘Games on AWS 2026’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라인게임즈)
이아영 퍼블리싱 기술실장이 27일 경기도 성남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열린 ‘Games on AWS 2026’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라인게임즈)
아마존웹서비스(AWS)와 GS네오텍이 공동으로 주최한 ‘Games on AWS 2026’은 게임 개발자와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 개발 및 운영,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진행됐다.

라인게임즈는 코드 변경을 분석해 기술 문서 수정안까지 만드는 AI 자동화 체계를 공개했다. AI가 모든 작업을 확정하는 대신 담당자 검토를 거쳐 문서를 갱신하는 구조다. 이아영 라인게임즈 퍼블리싱 기술실장이 발표를 맡았다.

회사는 아마존 베드록의 에이전트코어를 활용해 코드 검토와 문서 작성 과정을 잇는 자동화 흐름을 구축했다. GitLab의 병합 요청 단계에서 AI 에이전트가 플랫폼 코드의 변경 내용을 살피고, 관련 문서 개정안을 제안한다.

담당자가 제안을 확인한 뒤 승인하면 문서가 갱신된다. 최신 문서는 외부 개발사 기술 문의에 답하는 ‘넥서스 AI’의 지식 기반에도 반영된다. 코드와 문서의 시차로 AI 응답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줄이기 위한 장치다.

코드 검토와 보안 점검은 AWS 보안 에이전트로 동시에 진행한다. 라인게임즈는 자동화 범위를 통제하는 신뢰 경계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아영 라인게임즈 퍼블리싱 기술실장은 “기술 문서 수정의 비효율을 걷어내고, 사람의 승인을 거치는 구조 위에서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WS의 최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외부 개발사와 협업 효율을 높이고 게임 퍼블리싱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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