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편안한 곳 벗어나야…AI 신사업 도전"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29일, AM 10:09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병규 크래프톤(259960) 의장이 "가능성은 일단 편안한 곳을 벗어나는 곳에서 시작한다"며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9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장 의장은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무한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장 의장은 크래프톤 성수동 본사 기공식 축사를 준비하며 건축물에 담긴 개인의 생각과 믿음이 자신과 기업보다 오래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또 대학 시절 수학 공부에 최선을 다했지만,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진로를 바꿨던 경험을 소개하며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 역시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동아리 활동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매진하며 수년간 쌓은 노력과 정진이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네오위즈 공동 창업 경험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즐거움이 몰입과 성장의 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약 10년간 함께한 회사를 떠나기로 한 결정도 익숙한 범위를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과정이었다고 돌아봤다.

'테라'(TERA)의 북미 서비스를 사례로 들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가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의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반이 됐다며 가능성을 넓히는 무대로 글로벌 시장을 제시했다.

창작자의 독창성을 존중하고 계승 및 발전시키는 '헤리티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크래프톤이 게임과 피지컬 AI 외에도 새로운 AI 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소개하며 익숙한 사업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의장은 "저 역시 컴포트 존(Comfort Zone)을 벗어나 가능성을 더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참가자 여러분도 이번 대회를 통해 각자의 가능성을 더욱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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