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3분기 영업익 전년比 3.7% 증가…클라우드 사업이 견인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29일, AM 11:20

삼성SDS 사옥/뉴스1 DB

삼성SDS(018260)가 클라우드 사업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삼성SDS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매출 3조 7725억 13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2409억 7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는 매출 3조 6591억 원, 영업이익은 2448억 원 수준으로 대체로 부합했다.

삼성SDS는 "대외 클라우드 사업과 항공∙해상물류 사업이 동시에 확대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IT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은 1조 68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AI 전환(AX) 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7961억 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사업 매출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수요와 공공·소프트웨어(SW) 업종의 서비스형 GPU(GPUaaS) 공급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 제공(MSP) 사업 매출은 금융 업종 AX 사업과 조선 업종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이 확대되고, 글로벌 AI 서비스 도입이 늘면서 전년 동기 25% 증가했다.

물류 사업 부문 매출은 항공∙해상 물류의 물동량과 운임이 오르며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삼성SDS는 '다차원 AI 풀스택' 전략을 바탕으로 AX 사업 성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퍼시픽자산운용이 추진하는 200MW 이상 규모 대형 위탁 설계·구축·운용(DBO)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8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AI 컴퓨팅센터' 건립에 착수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AX∙AI 서비스 영역에서는 금융 업종의 'AI 및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보험사와 금융 지주사의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AI 플랫폼∙솔루션 영역에서는 AI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가 최근 경찰청 사업 수주를 비롯해 주요 정부 부처로 확산돼 공공 부문 누적 이용자 33만 명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오는 11월 초 경북 구미시에 초기 전력 용량 60MW 규모로 조성될 구미 AI 데이터센터(AIDC) 착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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