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글로벌 1강"…정부, 피지컬AI 전문가 의견 수렴 나서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29일, PM 02:3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정부가 글로벌 1강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피지컬 AI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가 의견 수렴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피지컬 AI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문가 소통을 진행했다.

피지컬 AI는 AI가 컴퓨터 밖 현실 세계의 물리적 환경을 인식·이해하고 복잡한 행동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의 다음 단계로 평가되며, 정해진 규칙에 따라 동작하는 기존 자동화 시스템과 달리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행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세계 3위를 목표로 했던 거대언어모델(LLM)과 달리,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기반과 AI 기술 역량을 토대로 세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3대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피지컬 AI 분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정부는 월드 모델, 파운데이션 모델 등 피지컬 AI 핵심 기술 내재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는 핵심 기술 고도화를 위한 양질의 피지컬 AI 데이터를 지원할 피지컬 AI 트레이닝센터를 구축하고, 우정사업본부와 실증 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날 정부는 피지컬 AI 모델, 데이터, 로봇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과 국산 피지컬 AI 풀스택 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피지컬 AI 생태계를 뿌리부터 단단하게 육성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모델, 데이터, 로봇 등 피지컬 AI 풀스택을 국산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국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전문가와 적극 소통하며 함께 정책을 수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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