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사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대웅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의혹은 지난해 4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가 접수되면서 불거졌다. 당시 신고에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의 영업 내역이 담긴 보고서가 포함됐다.
해당 보고서에는 대웅제약 영업사원 130여명이 병·의원 380여곳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권익위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지난해 4월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입건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남부경찰청은 같은 해 6월 재수사를 결정하고 관련 의혹을 조사해 왔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 내부의 수사정보가 대웅제약 측에 유출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경찰은 지난 8월 이와 관련해 성남중원경찰서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대웅제약 영업직원들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 여부와 규모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