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출신 김세웅,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 선임

IT/과학

뉴스1,

2026년 November 01일, PM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김세웅 전 카카오 AI 시너지 성과리더(부사장)를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의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제공)

정부가 카카오 임원 출신을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으로 선임하고, 직접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김세웅 전 카카오 AI 시너지 성과리더(부사장)를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의 단장으로 선임했다.

추진단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기존 외주 중심 개발 방식과 달리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 역량 있는 민간 개발자와 공공 부문에서 AI 개발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이 주축이 돼 국민이 필요로 하는 AI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추진단은 1단 1관 4팀 형태의 조직으로 꾸려졌으며, 총 61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민간 개발자가 26명으로 전체 43%를 차지한다. 또 공공 부문 실무형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AI 챔피언 출신이 16명, 부처 인력 13명, 유관기관 전문가 6명이 포함됐다.

과기정통부는 8월 추진단 민간 개발자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9월 단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2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김 신임 단장의 임기는 오는 2028년 9월 30일까지다.

김 단장은 2009년 기술 스타트업 마이티웍스를 창업한 뒤 카카오에서 AI 기술 개발, 서비스 사업화, 인프라 구축 등을 맡아왔다.

김 단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인공지능 혁신은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국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실제로 해결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민간에서 쌓아온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의 속도와 혁신성, 공공의 책임성을 결합하여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진단은 11월 초부터 민간 개발자 추가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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