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KT는 기존 3G 고객이 불편 없이 LTE·5G로 옮겨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용자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향후 3G 서비스 종료 절차를 검토할 방침이다.
우선 11월 2일 0시 기준 3G 단말 또는 HD Voice 미지원 LTE 단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기기 교체 및 요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 고객은 개인 선호와 상황에 맞춰 3가지 보상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무료 단말 교체’를 선택하면 지정된 LTE·5G 단말 3종 중 1종을 무료로 지급받고 24개월간 월 1만 2000원의 요금 할인을 적용받는다. 또 원하는 최신 단말을 직접 구매하고자 할 경우 휴대폰 기준 15만 원, 스마트기기 기준 7만 5000원의 ‘기변포인트’와 함께 24개월간 각각 월 1만 2000원, 월 6000원의 요금 할인을 받게 된다. 공시지원금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요금 할인을 우선시하는 고객은 24개월간 휴대폰 월 1만 4000원, 스마트기기 월 7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선택약정 할인과 중복으로 혜택이 부여된다.
LTE·5G 전환 대신 서비스 해지나 타사 이동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보호책도 마련됐다. KT는 해지 및 번호이동 고객에게 휴대폰 회선당 4만 원, 스마트기기 회선당 2만 원의 해지지원금을 지급하고, 전환·해지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일체 면제해 이용자 부담을 낮췄다.
KT는 문자메시지(MMS)와 공식 홈페이지, 앱 등을 통해 서비스 변경 일정과 지원 혜택을 다각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서툰 고령층 고객에게는 별도 맞춤형 안내를 진행해 혜택 누락이나 전환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3G 이용 고객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통신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