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네이버(035420)의 디지털옥외광고를 이용하는 광고주 10명 중 8명은 광고대행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광고를 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문장호 숙명여대 교수와 정혜승 인하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올해 2분기 광고주의 거래·예약 데이터와 심층 인터뷰를 분석한 '네이버 디지털옥외광고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네이버 디지털옥외광고 설루션은 집행 방식 전반을 인공지능(AI) 기술력으로 디지털화했다.
통상 월 단위로만 진행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에 주 단위 옵션을 제공하며 중소형 사업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광고 진입 문턱을 낮췄다.
조사 결과 네이버 디지털옥외광고를 적극 활용하는 업종은 미용실, 뷰티샵, 피트니스센터, 학원, 반려동물 미용 등 지역 상권의 생활 밀착 업종에 집중됐다.
연구진은 중소상공인들이 네이버 디지털옥외광고를 선호하는 배경으로AI 기술을 적용해 광고 활용 문턱을 낮춘 점을 꼽았다.
실제로 전체 광고주 중 78.5%가 대행사의 도움 없이 광고를 스스로 집행해 운영했다.
한 광고주는 "영상 만들 줄 몰라도 광고 만드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10분이면 완성된다"고 호평했다.
월 20만 원 이하 소액으로 옥외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점도 네이버 디지털옥외광고의 장점으로 언급됐다.
광고주 1개 사당 분기 평균 집행액은 18만 4542원으로 분기 5만 원 미만을 집행한 광고주가 전체의 41.3%, 캠페인 일 예산이 1만 원 이하인 경우가 61.7%로 각각 조사됐다.
반려견 미용샵을 운영하는 한 광고주는 "5만원으로도 꾸준히 고객 유입이 되고 있다"며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라 기간만 정해 놓고 매달 정기 결제하듯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4월 한 달 동안 광고 집행 이력이 있는 광고주의 72.6%가 5월에도 광고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활성 광고주의 71.2%는 6월에도 유사한 흐름을 이어가며 2분기 평균 광고 지속률이 70%를 상회했다.
광고주들은 디지털옥외광고 특성상 노출된 만큼만 과금되는 비용 구조와 언제든 시작·중단할 수 있는 점을 만족 요인으로 답변했다.
네이버는 디지털옥외광고를 활용한 중소상공인에게 더 나은 광고 집행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디지털옥외광고를 활용한 플레이스 사업주 대상 광고 집행에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쿠폰인 '비즈쿠폰'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디지털옥외광고 대상 매체를 IPTV로 확대해 전국 약 2000만 가구에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현재 디지털옥외광고는 기기 35만 9000개를 통해 광고 송출이 가능하다.
송재훈 네이버 DOOH 사업 리더는 "네이버 디지털옥외광고를 통해 중소형 사업주들도 비용 효율적으로 옥외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매체 중심으로 광고 도달 범위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shushu@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