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본사 T타워 전경.(SK스퀘어 제공)
SK스퀘어(402340)가 SK하이닉스로부터 받을 배당수입 중 최소 4조 3000억 원을 주주에게 환원한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현금배당으로 인해 발생할 6조 2000억 원 이상 배당수입 가운데 최소 4조 3000억 원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SK스퀘어는 이날 공시에서도 "2026년 SK하이닉스 현금배당 재원은 30조 원 이상"이라며 "이를 기초로 SK스퀘어가 보유한 지분을 고려할 경우 SK스퀘어의 배당수입은 6조 2000억 원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8년까지 경상배당수입의 60% 이상을 주주환원하고, 금번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계획(2026년 10월28일)에서 발표한 키옥시아 특별배당수입의 100%를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표할 주주환원 계획은 SK스퀘어의 기존 2026년~2028년 주주환원 정책인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투자성과의 일부'를 뛰어넘는 규모다.
세부적으로 기존 주주환원 정책과 비교하면, 2028년까지 경상배당수입의 주주환원 규모는 2배 늘리고 별도로 이번에 발생한 특별배당수입은 전액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SK스퀘어는 올해 초 자본준비금 5조 8900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주주환원 구조를 선제적으로 확립한 바 있다.
SK스퀘어는 "이번 주주환원 계획 발표는 이사회의 확고한 주주가치 제고 의지 표명"이라며 "합리적 자본배분(Capital allocation) 원칙을 기반으로 신규투자도 신중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mk503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