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연구진은 올해 2분기 네이버 디지털옥외광고를 이용한 광고주의 거래·예약 데이터와 심층 인터뷰 등을 토대로 중소상공인의 광고 이용 행태와 효과를 분석했다.
네이버 디지털옥외광고는 식당·카페 주문기기와 스크린골프장 키오스크, 오피스 로비, 아파트 엘리베이터, 편의점 등에 설치된 디지털 화면에 지역 기반 광고를 송출하는 ‘애드부스트 스크린(ADVoost Screen)’을 플레이스 사업주가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광고주 78.5%가 대행사 없이 직접 집행
연구 결과 전체 광고주의 78.5%는 광고대행사 등의 도움 없이 직접 광고를 집행하고 있었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해당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광고 소재 제작과 매체 선택 등 기존 옥외광고 집행 과정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간소화했다.
통상 월 단위로 집행하는 옥외광고와 달리 주 단위 광고 옵션도 제공한다. 이용 업종은 미용실·뷰티숍·피트니스센터·학원·반려동물 미용 등 지역 기반 생활밀착 업종에 집중됐다.
인터뷰에 참여한 한 광고주는 “영상을 만들 줄 몰라도 광고 제작에 문제가 없었고 10분이면 완성된다”고 답했다.
낮은 집행 비용도 중소상공인의 이용을 늘린 요인으로 분석됐다. 광고주 1곳당 분기 평균 집행액은 18만4542원이었다.
전체 광고주의 41.3%는 분기 동안 5만원 미만을 사용했고, 캠페인 하루 예산이 1만원 이하인 경우도 61.7%를 차지했다.
한 반려견 미용업체 운영자는 “5만원으로도 꾸준히 고객 유입이 되고 있고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 매달 정기 결제하듯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디지털옥외광고는 광고가 실제 노출된 만큼 비용을 부과하고, 사업자가 원하는 시점에 광고를 시작하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
◇써본 광고주 70% 이상 다음 달에도 이용
한 번 광고를 집행한 뒤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는 비율도 높았다. 지난 4월 광고를 집행한 광고주의 72.6%가 5월에도 광고를 이어갔고, 5월 활성 광고주의 71.2%가 6월에도 광고를 집행했다.
2분기 평균 광고 지속률은 70%를 웃돌았다. 연구진은 광고주들이 디지털옥외광고를 단발성 마케팅보다 사업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광고 수단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했다.
네이버는 지난 9월부터 플레이스 사업주에게 디지털옥외광고에 사용할 수 있는 ‘비즈쿠폰’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35만9000개 디지털옥외광고 기기를 통해 광고를 송출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부터는 대상 매체를 IPTV까지 확대해 약 2000만가구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송재훈 네이버 DOOH 사업 리더는 “중소형 사업주도 비용 효율적으로 옥외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매체를 중심으로 광고 도달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