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멀티 IoT 플랫폼 사업 확대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2일, PM 02:51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코오롱베니트가 조명·냉난방 제어부터 관리비 조회와 청소 서비스까지 하나의 앱으로 연결하는 맞춤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자체 ‘멀티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원종합개발 스마트홈 플랫폼 ‘아침도시 ON’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신원종합개발 스마트홈 플랫폼 ‘아침도시 ON’ (사진=코오롱베니트)
신원종합개발 스마트홈 플랫폼 ‘아침도시 ON’ (사진=코오롱베니트)
신원종합개발은 아파트 브랜드 ‘아침도시’를 중심으로 주택·도시정비사업을 하는 건설사다.

아침도시 ON은 세대 내 조명·냉난방 제어와 스마트가전 연동, 관리비 조회, 주차,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했다. 청소 등 외부 업체의 제휴 서비스도 연결했다.

입주 전 사후서비스(AS) 신청부터 입주 후 생활지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규 입주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의 멀티 IoT 플랫폼은 제조사가 다른 기기와 고객사의 서비스, 외부 제휴 서비스를 연계하는 구조다. 표준화된 서비스 개발 인프라에 고객별 요구사항을 반영해 맞춤형 플랫폼을 구현한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서비스별로 독립적인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구축 이후에도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건설·주거와 제조·전자 등 산업별 IoT 플랫폼 기획·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찬정 코오롱베니트 이사는 “IoT 플랫폼의 경쟁력은 연결된 기기 수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얼마나 유연하게 연결하고 확장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산업별 IoT 플랫폼 구축·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플랫폼 위에서 자사 서비스를 계속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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