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로모프는 과학 분야 난제 해결에 특화한 AI 추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실험실 구축을 통해 AI가 과학적 가설을 제안하면 실제 생물학 실험으로 타당성을 검증하는 체계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AI 가설, 인비트로·인비보로 검증
실험실에서는 시험관이나 배양접시 등 통제된 환경에서 세포 반응을 확인하는 인비트로(In-vitro) 실험과 생체 내 반응을 확인하는 인비보(In-vivo) 동물실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AI가 도출한 생물학적 가설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과 치료 플랫폼 후보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스테로모프는 자체 실험 시설을 활용해 여러 치료 플랫폼 개발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외부 연구시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연구 과제별 실험 일정과 자원을 직접 조정해 연구 속도를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실험 데이터까지 IP로…‘IP 파운드리’ 목표
아스테로모프는 AI 추론과 실험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연구 성과를 지식재산권으로 연결하는 ‘IP 파운드리(IP Foundry)’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AI가 새로운 가설을 만들고 실험실에서 이를 검증한 뒤, 검증된 연구 성과를 특허 등 IP로 전환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AI 기반 가설 수립과 실험 검증 체계를 고도화해 기존 수년이 걸리던 연구개발 주기를 향후 1~3개월 수준으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스테로모프 관계자는 “자체 실험실 구축은 AI의 과학적 추론 역량을 실제 실험 검증과 연결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연구개발 체계를 갖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규모 개발 파이프라인을 병렬로 운영하고 연구 성과를 IP로 전환하는 IP 파운드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