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해킹 시대, '사전 예방' 대응 위해 민관 머리 맞댄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3일, AM 10:01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사전 예방 중심으로 개인정보 정책이 전환되며, 정부의 주요 개인정보 보호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공공·민간의 대응 방향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AI 해킹 시대, '사전 예방' 대응 위해 민관 머리 맞댄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2026년 개인정보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정책 당국과 공공기관, 기업, 보안업계가 제도 개편의 실행 과제를 짚는 자리다.

AI 시대 개인정보 침해 위험이 커지고, 사전 예방 중심 개인정보 보호체계로 정책 방향이 전환되며 제도 변화에 따른 공공·민간의 실행력을 높이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기관의 대표자(CEO),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책임성 강화와 선제적 보안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첫 세션에서는 개인정보위가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 이후의 정책 과제를 설명한다. 고낙준 예방조정심의관은 CEO·CPO의 관리 책임을, 임종철 공공실태점검단장은 공공기관 보호 강화책을 발표한다. 강대현 조사총괄과장은 기업이 보안에 미리 투자하면 과징금을 감경받을 수 있는 제도와 보안투자 유인책을 다룬다.

현장의 대응도 점검한다. 이창복 비바리퍼블리카 CPO와 김유석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정보보호본부장은 각각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의 준비 상황을 공유한다. AI가 공격 탐색과 침해 시도를 빠르게 자동화하는 환경에서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자율형 AI 보안체계를, 김재기 S2W 이사는 보안 산업과 거버넌스의 변화 방향을 발표한다.

마지막 패널 토론에서는 김진환 변호사 사회로 예방 중심 보호체계가 실제 현장에 안착하기 위한 조건을 논의한다. 산업계·학계·법조계와 개인정보위 관계자들이 제도 운영의 과제를 토론한다.

김진환 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이창복 비바리퍼블리카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김유석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정보보호본부장,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김재기 S2W 이사, 최대선 숭실대학교 교수,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 김경하 제이앤시큐리티 대표, 전승재 변호사, 황지은 개인정보위 자율보호정책과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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