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서울여대와 개인정보 보호·인공지능(AI)·데이터 분야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측은 서울여대에 마련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노베이션 존’을 중심으로 가명정보 결합·분석 기술을 연구한다.
2일 오후 서울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오른쪽)과 이윤선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민감정보 자동 탐지·가명처리 기술은 실제 데이터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한다. 서비스 기획·설계 단계부터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반영하는 ‘프라이버시 바이 디자인(Privacy by Design)’ 적용 방안도 연구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면서 개인정보 침해 위험을 줄인다는 목표다.
대학원생 대상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여대의 개인정보 보호·활용 석·박사 인재 양성 사업에 참여해 교과과정 자문과 캡스톤 프로젝트, 공동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보안 전문가들이 강의와 논문 지도 자문, 현장 멘토링에도 참여한다.
LG유플러스는 숭실대와도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숭실대에 채용조건형 정보보호학과를 설립하고 2024년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교육부, 티오리한국과는 중·고교생 대상 정보보안 교육과 경진대회,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은 “AI와 데이터 활용이 확대되면서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기술과 고객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역량이 모두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학의 연구 역량과 통신 현장의 경험을 결합해 정보보호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