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비디아 사옥에서 이해진(오른쪽) 네이버 의장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1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네이버)
원화 기준 조달금액도 1조4808억9983만8000원에서 1조3411억9995만7500원으로 약 1397억원 감소했다.
이는 적용 환율이 기존 달러당 1480.9원에서 이날 확정된 1341.2원으로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엔비디아의 총 투자금은 10억달러로 동일하며, 주당 발행가액도 20만4500원으로 유지된다. 다만 원화 환산액이 줄면서 신주 발행 수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예상 지분율은 기존 약 4.54%에서 4.13%로 낮아졌다. 예정대로 투자가 마무리되면 엔비디아는 국민연금과 블랙록에 이어 네이버의 3대 주주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인공지능(AI) 팩토리 관련 신규사업에 사용된다. 네이버는 올해 45억6000만원, 2027년 6267억4300만원, 2028년 이후 7098억9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달 27일 글로벌 대체투자사 브룩필드와 90억달러 규모의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 계약을 체결해 엔비디아 투자 유치의 선결 조건을 충족했다.
엔비디아의 투자금 납입 예정일은 오는 6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7일이다. 엔비디아가 취득하는 신주는 1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