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지스타 참가…AI 게임·인디 게임 30종 선보인다

IT/과학

뉴스1,

2026년 November 04일, AM 10:57

(유니티 제공)/뉴스1

유니티가 오는 19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6'에서 전 세계 인디게임 30종을 선보인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 개발 행사와 기술 컨설팅, 개발자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니티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 제2전시장 BTC관에서 인디 쇼케이스 '유니티 월드'(Unity World)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유니티 월드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유럽·북아메리카·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의 인디게임 30종을 소개한다. 참가 개발자들은 현장에서 관람객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내 작품으로는 크니브 스튜디오의 로그라이크 게임 '하이롤러 페니'(Highroller Penny), 엠케이스튜디오의 퍼즐 어드벤처 '스페이스 리볼버'(SPACE REVOLVER), 에브나 게임즈의 협동 게임 'WASD: 토리의 모험'(WASD: The Adventure of Tori) 등이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미국 아즈라 게임즈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언갓들리(UnGodly), 폴란드 푸미 게임즈와 호주 플레이사이드 스튜디오의 1인칭 슈팅 게임 '마우스: P.I. 포 하이어'(MOUSE: P.I. For Hire) 등을 선보인다.

개막 전날인 18일부터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유니티 AI 게임잼'(Unity AI Game Jam)을 개최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가자 55명이 무박 24시간 동안 유니티 CLI 등 AI 기술을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행사다. 오픈AI와 메쉬AI가 후원한다.

개발자들을 위한 교류 행사도 마련했다. 19일에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진행하는 '살롱 드 지'(Salon de G)에 김범주 유니티 아시아태평양(APAC) 애드보커시 리더와 박종태 유니티 코리아 스태프 파트너 엔지니어가 참여해 AI 활용과 게임 개발 과정의 기술적 문제를 논의한다.

20일에는 스튜디오 호랑, 문밀크 게임즈 등 인디 개발사 5곳이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인디 릴레이 톡'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19일부터 20일까지 개발자와 퍼블리셔 등이 교류하는 '유니티 커뮤니티 라운지'를 운영한다. 20일부터 21일까지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유니티 전문가가 프로젝트별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AI가 게임 개발 방식을 빠르게 바꾸면서 소규모 팀도 아이디어만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인디 개발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삼아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함께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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