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철 NIA 원장, 부산 육양국 방문…통신망 점검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4일, PM 06:35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김형철 원장이 4일 SK브로드밴드 부산 육양국을 방문해 해저케이블 구축·운영 현황과 국제 통신망의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남권에 집중된 국내 해저광케이블이 재해나 장애에도 통신을 유지하고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경로 다변화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 원장과 장시훈 SK브로드밴드 이사 등이 참석했다.

장시훈 SKB 이사(왼쪽)와 김형철 NIA 원장(오른쪽)이 SKB 부산 육양국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NIA)
장시훈 SKB 이사(왼쪽)와 김형철 NIA 원장(오른쪽)이 SKB 부산 육양국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NIA)
육양국은 해저케이블이 육지로 올라와 국내 통신망과 연결되는 시설이다. 국가 간 데이터가 드나드는 관문으로,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산업을 뒷받침한다. 자연재해나 선박 활동으로 케이블이 손상될 수 있어 통신 경로 분산과 복구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

NIA는 국가 연구시험망 ‘코렌(KOREN)’ 운영기관으로서 국내 산·학·연과 공공기관에 초고속 연구시험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의견은 국가 네트워크와 디지털 기반시설 관련 정책에 참고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AI 경쟁력은 데이터가 끊김 없이 흐르는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시작되며, 해저케이블 육양국은 그 출발점인 국제 데이터 관문”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여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국제 통신 인프라를 확보하고 AI 3대 강국 도약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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