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정신아, 글로벌 AI에이전트 비판…"카카오는 직접 연동·CUA 병행"

IT/과학

뉴스1,

2026년 November 05일, AM 09:26

정신아 카카오 대표/뉴스1

정신아 카카오(035720) 최고경영자(CEO)가 글로벌 AI 에이전트들의 컴퓨터 사용 에이전트(CUA) 방식의 문제를 지적하고 카카오의 AI에이전트는 파트너십 기반 직접연동과 CUA를 병행하겠다고 했다.

정 CEO는 5일 오전 열린 카카오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최근 가상머신(VM)이나 로컬 브라우저 컨트롤하는 CUA 방식을 통해 글로벌 AI 에이전트 서비스들이 별도의 파트너십 없이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각각 버티컬에서 유의미한 포지셔닝을 한 서비스들은 AI 에이전트의 브라우저 접근을 제한 하기 시작했다"며 "또 브라우저 기반 실행은 난이도가 높아지는 만큼, 토큰 소모량도 크게 상승하고 실제 작업 성공률과 안정성은 아직 고도화가 필요한 영역이며 결제까지의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구현을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메타 '뮤즈'를 비롯해 오픈 AI의 '닷츠', 스페이스X AI의 '그록봇' 등 글로벌 빅테크들을 중심으로 AI가 API 연동없이도 사람처럼 화면을 직접 보고 조작하는 'CUA' 방식의 AI 에이전트를 선보인 상황이다.

이에 정 CEO는 "AI 에이전트가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의 범위와 확장 속도, 이용자가 체감하는 에이전트 경험 가치,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비용구조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카카오가 생각하는 최적의 방법은 직접 연동과 CUA를 병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증된 수요와 사업적 가치를 기반으로 각 버티컬 주요 서비스들과 기존과 같이 파트너십 기반 에이전트 간 연동(A2A)과 MCP를 통한 직접 연동을 추진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Kris@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