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파이낸셜은 5일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KG파이낸셜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늘었다.
(자료=KG파이낸셜)
이번 분기 매출액 증가 요인은 삼성전자 가전환급 이벤트와 갤럭시Z 폴드8·플립8 시리즈의 판매 증가 영향으로 신용카드 PG결제 거래금액이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KG파이낸셜은 올해 전자결제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PG거래금액은 2조3000억 원을 달성했고, 3분기까지 누적 6조1000억원을 돌파했다. 선불카드 사업인 모빌카드는 3분기 충전거래금액 2000억원을 넘겼다.
특히 모빌카드는 온·오프라인 가맹점 확대와 바코드 결제, 교통카드 기능 탑재 등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며 매 분기 거래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모빌카드 회원 수도 75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4월 사명 변경과 함께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온 선정산 서비스도 7월말 오픈 이후 취급고 1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휴대폰 결제·PG 등 결제·정산 사업을 통해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거래 데이터, 리스크 관리 역량을 선정산 서비스에 접목해 셀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KG파이낸셜은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월렛 구축을 추진하고, 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결제·정산 서비스도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준비하고 있다.
KG파이낸셜 관계자는 “기존 결제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사업의 성과가 더해지며 의미 있는 실적을 거뒀다”며 “내년에는 디지털 자산을 비롯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종합 디지털 금융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