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화문 사옥. (kt 제공) 2024.12.2 © 뉴스1
KT(030200)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할 융합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KT그룹 보안 인력을 대상으로 AI·클라우드·통신망 보안 등을 교육하는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KT는 서울대학교와 AI 시대를 이끌 융합보안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보안 계약학과'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26년 5월 체결한 AI 정보보안 분야 인재 양성 및 산학 연구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당시 합의한 인재 양성 협력을 재교육형 석사과정으로 구체화해 교육과 연구를 연계한 체계적인 융합보안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융합보안 계약학과는 KT 및 KT그룹의 보안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 실무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에는 AI 보안, 클라우드 보안, 제로트러스트, 6G 등 통신·네트워크 보안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 정책·규제, 보안 거버넌스 등 미래 보안 리더에게 필요한 분야를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KT와 서울대학교는 연내 교육생을 선발해 2027년 3월 첫 학기를 시작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강의와 논문 연구를 산업 현장의 보안 과제와 연계해 복합적인 보안 이슈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실무 역량을 기르게 된다.
이선주 KT 인재실장(전무)은 "빠르게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KT의 사업과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내부 인력의 보안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대학교와 함께 최신 기술 역량과 보안 전문성을 겸비한 융합보안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KT의 보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 보안 경쟁력과 보안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