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영업이익(률) 추이(사진=카카오 IR 보고서)
카카오는 4분기에도 광고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지난해 높은 기저가 부담이지만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 증가율이 다시 높아지면서 광고 사업의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커머스는 지난해 추석이 4분기에 있었던 데 따른 역기저 부담이 예상된다. 올해 추석은 3분기에 반영돼 선물하기가 9월 역대 최대 월간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3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
콘텐츠 사업의 회복도 다소 늦어지고 있다. 신 CFO는 “플랫폼 부문의 성장은 견조하지만 콘텐츠 부문의 실적 회복은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현재 콘텐츠 부문은 매출 성장보다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고 있어 4분기에도 3분기와 유사한 흐름이 예상되며 수익성 개선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본체의 수익성 개선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 별도 영업이익은 올해 1~3분기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약 1%포인트 개선된 17%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은 2조8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03억원으로 7% 늘었다. 플랫폼 매출은 17% 증가한 1조2350억원으로 성장을 견인했지만 콘텐츠 매출은 6% 감소한 8517억원에 그쳤다.
신 CFO는 “카카오 별도 영업이익이 올해 3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온 만큼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2조867억원, 영업이익 24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7.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5%다. 카카오의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2000억원을 웃돌았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17% 증가한 1조2350억원으로 성장을 이끈 반면 콘텐츠 부문 매출은 6% 감소한 8517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