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6 사이버는 대규모 코드에서 취약점을 찾아 실제 악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수정에 필요한 패치 후보와 분석 자료를 생성한다.
GPT-6 사이버 (사진=오픈AI)
오픈AI에 따르면 연구진은 이 모델로 모질라의 웹 브라우저 ‘파이어폭스’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고위험 취약점 81건을 발견했다. 재현 가능한 검증 자료를 모질라에 전달했으며 모질라는 이를 토대로 다수의 취약점을 수정했다.
리눅스 커널 연구에서는 취약점 1724건을 재현하고 이 가운데 948건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공격 코드인 ‘익스플로잇’을 개발했다.
오픈AI는 리눅스 커뮤니티 지침에 따라 중요 발견 사항 304건을 패치 후보와 함께 유지관리자에게 보고했으며 추가 수정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려진 취약점의 실제 악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익스플로잇짐’에서는 성공률 48.5%를 기록했다. 이전 모델인 GPT-5.6 사이버의 32.1%보다 16.4%포인트 높다.
실제 환경을 모사한 서버에서 복잡한 보안 작업을 수행하는 ‘리모트익스플로잇벤치’ 초기 평가에서는 과제의 95%를 완료했다.
허가된 작업 범위를 지키는 성능도 개선했다. 보안 AI 에이전트가 취약점을 조사하다 승인받지 않은 시스템에 접근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정된 대상과 범위를 준수하고 수행 결과를 정확하게 보고하도록 학습했다.
허가 범위 밖 서비스에 대한 공격 여부를 평가하는 ‘익스플로잇짐 허니팟’에서는 별도의 배포용 안전 프롬프트 없이도 99.93%의 사례에서 해당 서비스를 공격하지 않았다. 이전 모델의 94.49%보다 높다.
안전 프롬프트를 적용한 동일 평가에서는 모든 사례에서 허가 범위를 준수했다고 오픈AI 측은 설명했다.
오픈AI는 고위험 사이버 활동 차단과 악용 탐지, 사용자 승인 범위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등 안전장치도 강화했다. 핵심 인프라와 필수 서비스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요청은 제한하면서 승인된 보안 연구와 취약점 검증을 지원하도록 설계했다.
GPT-6 사이버는 우선 승인을 받은 일부 ‘데이브레이크 레드’ 고객에게 API와 코덱스로 제공한다. 향후 전체 데이브레이크 레드 고객으로 제공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