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4분기 광고사업 고도화 등 성장 전략 속도"

IT/과학

뉴스1,

2026년 November 06일, AM 09:52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의 모습. © 뉴스1 신웅수 기자

CJ ENM(035760)이 4분기 채널·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통합 광고와 글로벌 콘텐츠 유통, 아티스트 사업, 크리에이터 커머스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미디어플랫폼 부문에서는 채널과 티빙을 아우르는 통합 광고사업을 강화한다.

지난 7월 선보인 그룹 통합 마케팅 캘린더 '캘박CJ'를 활용해 주요 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광고주의 협업을 확대하고 방송·OTT·디지털 매체를 묶은 통합 광고상품을 늘릴 계획이다.

데이터 관리 플랫폼 'CJ DMP'를 활용해 광고주별 타깃 고객 발굴부터 광고 집행과 성과 분석까지 지원하며 광고 효율도 높인다.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와 스포츠 IP를 기반으로 가입자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KBO 포스트시즌 특화 광고상품과 협찬·가상광고 등 수익모델을 확대한다.

글로벌 콘텐츠 유통도 강화한다. 일본·동남아·북미 등 기존 시장에서는 로컬 OTT·방송사를 대상으로 개별 판매를 확대하고 유럽 등 신규 시장에서는 여러 작품을 묶어 공급하는 볼륨딜을 늘린다.

영화와 OTT 콘텐츠의 패키지 판매도 확대해 해외 콘텐츠 매출원을 다변화한다.

음악 부문에서는 신인·기존 아티스트의 글로벌 활동과 공연 사업을 확대한다. '2026 마마 어워즈'(2026 MAMA AWARDS)와 '마마 팬 페스타'(MAMA FAN FESTA)를 엠넷플러스와 연계해 팬 참여를 높이고 아티스트 IP와 플랫폼 간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커머스 부문에서는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온트너'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와 입점 브랜드 간 협업을 확대한다. 라이브커머스와 숏폼 콘텐츠를 연계하고 '패션위크', '컴온스타일' 등 연말 프로모션을 통해 성수기 수요도 공략한다.

CJ ENM 관계자는 "4분기에는 통합 광고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콘텐츠 판매 확대를 통해 핵심 사업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아티스트 경쟁력과 크리에이터 커머스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ENM은 전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904억 원, 영업이익 22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티빙은 3분기 매출 1205억 원, 영업손실 110억 원을 기록해 2분기 첫 흑자 전환 이후 한 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minju@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