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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069080)이 신작 출시 공백으로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국내외 매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웹젠은 6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3억 9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60억 2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2억 4000만 원으로 40.1%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4.7%, 매출은 5.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6.9% 줄었다. 웹젠은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국내외 매출이 모두 감소한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게임 중심의 매출 구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지 못한 영향이다. 웹젠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6'에서 신작 게임을 공개하고 내년 출시를 위한 준비에 나선다. 먼저 자회사 웹젠크레빅스가 개발 중인 지휘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라스트 스테이지'(LAST STAGE)를 처음으로 시연한다. 이 게임은 네이버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이다. 언리얼엔진5 기반의 3D 그래픽과 수작업 픽셀아트를 결합한 '디오라마 픽셀아트' 기법을 적용했다. 2027년 상반기 출시가 목표다. 기존 '뮤'(MU) IP를 활용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테오스'의 티저 영상도 공개한다. 해당 게임은 최근 사내 테스트를 마쳤으며 2027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회사 웹젠레드스타는 서구권 시장을 겨냥한 뮤 IP 기반 신작 '프로젝트G'(PROJECT G)를 개발하고 있다.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제작 중이며 구체적인 사업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신작 출시 지연에 따른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개발 자회사에 대한 개발 지원에 집중하면서 해외 사업 모델 확대 등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구책을 계속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Kri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