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AI 기대 심리 커 출렁출렁…우상향 지속할 것"

IT/과학

뉴스1,

2026년 November 06일, PM 05:11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AI전략위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1.6 © 뉴스1 이종수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미국 정치 상황에 따른 인공지능(AI) 투자 심리 위축과 관련해 "투자는 계속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우상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AI전략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발언했다.

배 부총리는 "AI에 대한 기대 심리가 너무 크다 보니 조금의 불안한 상황만 만들어져도 출렁출렁하는데, 그러면서도 지속적인 우상향을 해나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배 부총리는 이날 AI 투자 시장이 얼어붙은 원인으로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AI 데이터센터 규제 논의 가능성을 꼽았다. 그러나 AI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것이며, 미국이 AI 투자를 놓고 주춤하는 상황이 한국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배 부총리는 "AI 속도 조절론 얘기도 있지만, 결국 AI를 통해 새로운 산업과 문화를 만들어 갈 거기 때문에 투자를 계속 감행할 것이고, 미국이 주춤거린다고 해도 오히려 중국이나 프랑스, 캐나다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한국이 지금의 분위기에 휩쓸려 투자를 멈추거나 늦추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배 부총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미국은 AI에 또다시 투자할 것이고, 이 기회를 삼아 중국이나 프랑스, 캐나다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저희도 빠르게 대응해야 하고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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