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융합연구원, 로봇기업 기술이전·해외 진출 협력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6일, PM 06:11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KIRO 파트너십 데이 2026’을 열고 로봇기업의 기술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로보월드’와 연계해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구원은 이날 ‘KIRO 패밀리기업’을 공식 출범하고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사업화,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기로 했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과 KIRO 파트너십 데이 2026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로봇융합연구원)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과 KIRO 파트너십 데이 2026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연구원은 케이엔정보기술·쏘이엑스 등 2개 기업과 기술이전 확약식도 진행했다. 연구성과를 민간기업의 사업화 역량과 결합해 산업 현장 활용을 늘리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씨에스베어링·퓨전이엔씨와는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원의 기업지원사업으로 구축한 협력관계를 해외 사업화로 이어가기 위한 협약이다. 경북 로봇기업과 해외 수요기업 간 협력을 지원하고 후속 사업화 기회를 모색한다.

오후에는 우수기술 설명회를 열어 피지컬 AI와 지능형 로봇, 산업현장 자동화 분야의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 8개 유관기관은 기업 지원사업과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SV인베스트먼트의 투자 동향·투자유치 전략 강의와 기술·기업지원·투자 분야의 일대일 상담도 진행했다. 연구원은 패밀리기업을 중심으로 공동연구부터 기술이전, 투자, 해외 진출까지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로봇기술의 가치는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현장에 적용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때 더욱 커진다”며 “이번 KIRO 패밀리기업 출범을 계기로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기술의 사업화와 투자, 해외시장 진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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