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로보틱스, ICT 특허경영대상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6일, PM 06:25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도구로보틱스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GISC) 2026’에서 ‘2026 ICT 특허경영대상’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도구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순찰로봇 상용화를 위한 지식재산 경영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식재산처가 공동 주최한 GISC 2026 첫날 행사로 진행됐다.

유장표 도구로보틱스 부사장이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도구로보틱스)
유장표 도구로보틱스 부사장이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도구로보틱스)
도구로보틱스는 순찰로봇의 주행·구동과 주변 환경 인지, 관제 등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며 지식재산을 확보해 왔다. 특허 분석 결과를 연구개발 방향과 사업화 전략에 반영하고 기술의 사업화에 앞서 타사 특허를 침해할 가능성을 살피는 FTO 분석도 활용하고 있다.

FTO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기 전에 관련 특허를 검토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해 위험을 점검하는 절차다. 도구로보틱스는 이를 통해 자체 기술의 권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상용화 과정의 지식재산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등록 특허 16건과 출원 특허 55건 등 총 71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기술 분야는 자율주행과 경로 생성, 순찰 서비스, 관제 플랫폼, 구동·제어 하드웨어 등이다.

이날 유장표 도구로보틱스 부사장은 ‘ICT 특허경영대상 수상기업 발표회’에서 ‘자율주행 순찰로봇 상용화를 이끄는 IP 경영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 부사장은 특허 분석을 바탕으로 출원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과 사업화 전 특허 침해 가능성을 검토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진효 도구로보틱스 대표는 “다양한 현장에서 순찰로봇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지식재산으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위한 해외 지식재산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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