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동티모르를 포함한 아세안 11개국 등 총 12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24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예비 창업자로 국가별로 2개 팀씩 선발했다.
왼쪽부터 아세안 사무국 이든 발리언트 선임 담당관, 주 필리핀 대한민국 이동기 대사, 필리핀 과학기술부 레아 제이 부엔디아 차관, 쿠보(QBO) 혁신 허브 알윈 조이 로셀 이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윤규 원장, 필리핀 과학기술부 산하 첨단기술연구소 프란츠 에이 데 레온 소장 (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진흥원은 결선에 앞서 참가팀을 대상으로 8주간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업 모델의 현지화 분석과 일대일 전담 멘토링, 영문 투자 발표 코칭 등을 통해 각 팀이 사업성을 보완하고 해외 투자자에게 기술과 사업 전략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동남아 현지 벤처투자사와 창업기획사 등 30여개 투자기관이 참여한 일대일 투자 상담회도 열렸다. 참가팀이 현지 투자자와 접점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진흥원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의 과학기술부, 산업에너지·신기술연구개발위원회와도 협력했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이 현지 기관과 협력망을 형성하고 동남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AI 유스 페스타는 한국 정부의 한-아세안 협력기금 지원으로 지난해부터 2029년까지 추진하는 ‘한-아세안 AI 개발·창업 경진대회’ 사업의 일환이다. 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기획했으며, 청년 기업가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한국과 아세안의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우수한 팀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경을 넘어 새로운 파트너와 기회를 발견하는 과정이야말로 이번 대회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라며 “여기서 만들어진 연결을 실질적인 협력으로 발전시켜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